홍천군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늘푸름 홍천한우’가 ‘201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홍천군은 전체 면적의 60% 이상이 울창한 침엽수림으로 이뤄져 있어 한우가 성장하는 데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늘푸름 홍천한우는 홍천군이 홍천 청정한우연구회를 1998년 2월에 조직해 2001년 1월 늘푸름 홍천한우의 상표등록을 마치며 탄생한 국내 최고의 한우 브랜드다.
늘푸름 홍천한우의 우수한 실적은 많은 기관에서 인정받고 있다.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전국 1위, 2006~2015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2014년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2011년, 2013~2014년 총 3회 연속 2회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소비자시민모임 우수축산 브랜드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늘푸름 홍천한우는 전국한우협회 홍천군지부 회원 농가들이 순수 혈통의 한우암소에 고급육 우량형질의 수소 정액을 인공수정해 생산한 수송아지를 사육해 출하한다. 수송아지는 5개월령 이전에 거세해 최고의 사양관리 시스템을 통해 28개월 이상 장기 비육된다. 늘푸름 홍천한우는 1등급 이상 육량 등급 B등급 이상 판정을 받은 고급육만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늘푸름 홍천한우는 홍천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발한 알코올 발효 사료를 통해 사육된다. 알코올 발효 사료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맛과 풍미는 기존의 한우보다 높이는 효과가 있다. 홍천군은 이를 위해 강원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과학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했다.

"[201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알코올 발효 사료로 사육…한우의 맛·풍미 높여" , <한국경제>, 2015. 03. 26,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3257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