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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느림의 미학 발효식초, 6차산업으로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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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25 | 조회수 | 4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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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여성신문-농촌진흥청 공동기획 발효식품 신기술, 현장에서 꽃피운다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농업은 최근 농산물 생산에만 머물지 않고 식품산업과 수출농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며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우리의 전통발효법이 접목된 새로운 발효기술은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다. 발효식품 연구에 매진해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도 그 동안 개발한 특허기술의 농가 실용화를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산업체 소득 증대에 앞장서오고 있다. 이에 본지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식품발효기술의 현장 실용화 사례 연재를 통해 발효식품의 비전을 타진해본다. 농진청 개발 천연 양조식초 제조기술 접목 전통주 제조 취미가 사업으로… 전통주 제조에 취미가 있었던 김주희 씨로 인해 자연스레 발효식초에 관심을 갖게 된 부부는 전통주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경희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수수보리아카데미’에서 공부했고, 그곳에서 발효식품사업의 멘토를 만났다. 그가 바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발효식품과 여수환 연구사다. 이후 오피스텔을 임대해 작업실과 발효실, 숙성실을 갖춘 양조시설을 마련하고, 매주 초정리로 내려가 지역의 쌀과 초정의 지하수로 6개월간 술 빚기를 계속했다. 주질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서 30여 년 간 운영해온 병원을 정리하고 현재의 터를 매입한 후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녹아들기 시작했다. 발효식초로 부가가치 높이다 2013년에는 꿈에 그리던 양조장이 완공됐고, 이듬해에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농가형 양조식초신기술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돼 식초 제조를 위한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받았다. 발효된 식초는 1년 이상의 숙성과정을 거쳐 깊은 맛이 들어야 비로소 세상 빛을 보게 된다. 귀촌에 도움준 지역민과 상생 (주)장희의 성공비결은 정직과 노력이다. 부단한 연구와 교육으로 기초를 닦고, 청주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유기농 현미찹쌀로 매뉴얼에 맞게 식초를 제조해 신뢰를 쌓았으며, 교육장·체험장·로컬푸드매장까지 갖추고 6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공장 반경 20㎞ 내에는 문화재와 초정광천수, 체험마을, 휴양시설 등 관광인프라도 충분해 문화적 힐링과 느림의 미학인 식초를 연계한 상품 개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청사진도 세워놓고 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오늘이 있기까지 농촌진흥청의 연구성과를 농업현장에 적용하고 실용화시킨 여수환 박사님, 그리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지역 선후배님들의 도움이 무엇보다 컸죠. 감사한 마음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며 살아갈 겁니다.” "느림의 미학 발효식초, 6차산업으로 날개", 농촌여성신문, 2016-05-20, (http://www.r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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