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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개발 본격화
작성일 2016.11.14 조회수 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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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의 장류산업의 대변혁을 가져올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이 LH 순창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 속도를 내게 됐다.

순창군과 LH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오는 2021년까지 고추장마을 인근 13만㎡을 산업과 관광이 융복합된 단지로 개발하는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지구조성 LH 순창사업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지난 8월 순창군과 LH 전북지역본부가 토지보상 및 단지개발 등을 위한 위탁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진행됐으며 LH는 순창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지보상 및 단지개발에 착수할 계획이어서 단지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사업소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면 12월 토지 보상을 착수하고 2017년 하반기부터 조성공사에 착공해 2019년까지 단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순창군은 2021년까지 발효테라피센터, 세계발효마을농장, 100세 다년생식물원, K-Dressing센터 등 공공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또 사조그룹은 120억원을 투자해 기업연수원, 발효슬로시티파크(펜션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소설치가 전통 장류산업이 순창의 미래성장 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투자선도지구 조성을 위한 LH 순창사무소 개소식에는 황숙주 군수와 서기식 LH 전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사업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황군수는 “과거 50년이 산업에 기반한 순창의 성장시대였다면, 앞으로 50년은 산업과 관광, 전통과 첨단, 그리고 농촌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다” 며 “그 시작을 인구 3만의 순창이 추진하고 있다는 것에 사명감을 느끼며 앞으로 LH와 협력하여 세계적 성공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기식 본부장도 “순창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역개발에 참여하는 시범사업으로써 큰 의미를 갖고 있어 앞으로 순창의 특화산업인 전통식품을 생산, 소비,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경제형 전통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현재 국토부 지구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농식품부 등과 관련 사항에 대한 행정협의를 마무리한 상태로 12월경 최종 지구조성에 대한 고시가 이뤄질 계획이다.


"순창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개발 본격화 ", <뉴스웨이>, 2016-11-11,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6111022264478372&md=20161111112828_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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